제주시, ‘우리동네 학습나눔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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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리동네 학습나눔터’ 확대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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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거주자 중심의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을 위해 읍・면 지역에 ‘우리동네 학습나눔터’를 지정해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나눔터’는 평생교육법 제21조의 3에 의거 평생학습 여건이 열악한 읍면 지역의 평생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생활밀착형의 다양한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시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수요에 맞추어 기존 5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우리동네 학습나눔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한다.

이에 제주시는 ‘우리동네 학습나눔터’를 한림읍 2개소(금능리사무소, 금악포크빌리지), 애월읍 2개소(납읍리 새마을작은 도서관, 광령1리 새마을작은도서관), 구좌읍 1개소(송당리 당오롬 도서관), 조천읍 2개소(신촌리 문화의집, 북촌리사무소), 한경면 1개소(고산1리 놀빛감성학교) 총8개소를 지정 운영하게 된다.

또한, ‘우리동네 학습나눔터’를 운영하게 될 학습매니저 8명을 채용하여 지역에 배치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주민이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선정과 마을 자체 수강생 모집 및 강사 선정 등을 거쳐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거주자 중심의 주민 맞춤형의 평생 학습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소외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시민들의 평생 학습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17년도는 ‘행복학습센터’란 명칭으로 읍면 지역 5개소. 29강좌.3,01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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