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제주관광설명회 홍콩에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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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제주관광설명회 홍콩에서 성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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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업계-현지여행사 B2B 상담회 및 제주관광설명회 뜨거운 관심
 

제주자치도는 2일 홍콩 메리어트 호텔에서 현지 80여개 여행업계 대상 제주관광통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도,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와 도내 사업체가 합동으로 제주관광마케팅단을 구성, 제주의 신규관광자원 소개와 함께 도내 업계와 현지 여행사 간 B2B 비즈니스 상담회 등 제주관광홍보 세일즈를 전개했다.

특히, 홍콩관광청(청장 안토니 라우-Anthony Lau)과 무사증제도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동남아, 러시아, 중동 크루즈관광객 유치 등 시장다변화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홍콩 제주관광통합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우선, B2B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도내 16개 관광사업체(여행사 2, 숙박 5, 관광콘텐츠 9)와 홍콩 현지 여행업계 간 제주 관광 상품 구성과 유치를 위한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제주관광설명회에는 100여명의 현지 여행사, 항공사, 언론사들이 참석하여 제주관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이 날 홍콩 제주관광설명회에서 도 양기철 관광국장은 “4.3 70주년 기념 제주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다크투어리즘 관련 이벤트 및 스마트관광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홍콩 관광객들의 제주방문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홍콩 관광객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 국장은 “7월에는 홍콩 여행 작가를 활용한 FIT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화권 관광마케팅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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