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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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본격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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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생활습관개선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해 올해 2년차로 운영되고 있는 이 사업은 대사증후군 위험군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5월1일 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건강정보, 활동량 등이 자동 전송된 정보를 통해 의사, 간호사, 코디네이터,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 모니터링에 의해 건강상태 상담, 식생활ㆍ운동지도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자신의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사전에 만성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건강생활실천은 물론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자가 건강관리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100명이 서비스를 제공, 사업수행 결과, 모바일 앱 서비스 지속 참여율은 97.1%,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은 76%, 서비스 만족도는 96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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