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자치도교육감은 4일 개최된 월례기획조정회의에서 직무정지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 되도록 맡은 바 업무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다음 주 직무 정지를 앞두고 열린 월례기획회이에서 “오랜 시간 구조적으로 뿌리 깊었던 행정 우위의 문화를 교육 중심의 문화로 바꾸기 위해 여러분과 모든 직원들이 많은 노고와 헌신을 해주셨다”며 “과정마다 교육감을 믿고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성과는 여러분이 만들어온 것이다. 충분한 자부심과 보람을 가져달라”면서 “직무 정지에 따라 부교육감 중심으로 업무 공백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축하드리며, 산업화와 민주화 두 축을 든든하게 지켜오신 우리 부모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모님이 아무리 강해도 자녀에게는 한 없이 약한 존재다. 자녀들 교육에 걱정하지 않는 학교 문화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