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 6시 기해 풍랑주의보도 해제 전망
제주전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산지에 발효됐던 호우경보와 제주도남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
다만 4시30분 현재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는 여전히 발효된 상태다. 오후 6시 이후 제주도 앞바다, 남해서부 서쪽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해제될 예정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호우특보는 해제되지만 6일밤부터 7일 아침까지 또다른 강수대가 접근해 많은 비가 내릴 곳이 있겠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제주공항은 윈드시어(이·착륙)·강풍 특보와 연결편 문제 등으로 오후 5시 기준 결항 6편(출발 3편·도착 3편), 회항 1편(도착), 지연 145편(출발 109편·도착 36편) 등 총 152편의 항공기가 차질 운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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