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저지문화지구 문화시설 유치대상 11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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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저지문화지구 문화시설 유치대상 11건 확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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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문화지구 문화시설 입주 대상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자치도는 저지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지구 지정목적에 부합하는 문화시설(예술인)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33건이 응모 했으며 이중 11건을 유치대상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담보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된 외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차 현장실사 및 2차 서면심사를 거쳤으며 해당 문화시설 유치로 인한 저지문화지구 활성화 가능성,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기여도,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치대상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선정 건에는 ‘이타미준건축문화 기념 전시관’을 비롯해 한국화, 전시기획, 건축, 공예, 다예,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분야가 포함 됐다.

도는 앞으로 공부 정리 및 공유재산심의회 등을 거쳐 공유재산조례에 따라 1,000㎡한도 내에서 공유 재산을 매각하는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문화지구로 지정된 저지문화예술인마을 활성화를 위해 문화시설과 예술인 유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앞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각광받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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