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어촌민박 운영실태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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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어촌민박 운영실태 전수조사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0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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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는 31일까지 농어촌민박 운영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점검하는 농어촌민박은 2017년말 기준으로 제주시와 읍,면에 신고된 2,050개소로써 읍면지역은 읍면장 주관으로, 동지역은 행정시장 주관으로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전수조사는 조사담당자가 직접 농어촌민박 업소를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고, 민박신고자 본인 운영 여부, 규모 및 시설기준 적합 여부, 신고필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서비스 안전 준수 여부, 민박주변 CCTV 설치 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를 통해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되는 업소는 ‘농어촌정비법’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한 행정 처분을 이행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번 전수조사 과정에서 적발되는 무등록 숙박,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 등 위법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과‘건축법’에 따라 각각 제주시 위생관리과와 건축과에 알려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월 도 및 경찰 합동단속에서 신고필증과 요금표를 미게시한 업소 49개소를 통보받고 이중 19개소에 대해 개선명령을 했고 25개소에 대해 개소당 20만원씩 총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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