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통혼잡 마리나사거리 등 교차로 구조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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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통혼잡 마리나사거리 등 교차로 구조개선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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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교통혼잡 현상이 심한 마리나사거리 등 3개소 교차로 개선사업에 2억 3000만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으로 차량정체 등 교통흐름에 문제가 있는 교차로를 개선하기 위해 동·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차량정체가 심하고 교차로의 구조가 불합리한 지역을 선정, 오는 10일 마무리 예정으로 교차로 구조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개선사업 대상지는 마리나사거리 남, 북, 동쪽방향으로 기존 식수대 철거 후 좌회전 전용차로를 각각 100m ~ 150m를 연장 시설해 직진차량 차선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연동사거리(구.코스모스사거리)는 남, 북방향으로 현재 직진·좌회전 공유차로에서 좌회전 전용차로를 각각 65m, 100m를 연장한다.

또 신시가지입구 교차로(건강관리협회 앞)는 기존 식수대를 철거해 120m의 좌회전 전용차로를 190m로 확대 시설해 직진차선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하여 주어진 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교차로 및 도로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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