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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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시설 정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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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혼묘지 및 모충사 시설물을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충혼묘지 내(노형동 소재) 충혼탑 및 비문 등 주변 시설도색 및 모충사내(건입동 소재) 만덕기념비(높이6m)등 시설물 도색을 비롯해 시설내 수목정비를 실시해 유족과 참배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현충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 충혼묘지에는 현재 애국지사, 군인, 경찰 등 총 1,087기가 안장되어 있으며 지난해 방문객은 8,386명이다.

또한 제주의 의병항쟁을 기리기 위해 1977년 도민의 성금으로 조성된 모충사는 사라봉공원과 연계해 최근 방문인원이 늘고 있다.

제주시 윤인성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국가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는 나라사랑의 정신 함양의 장으로서 현충시설의 역할 제고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시민과 유족이 편히 찾을 수 있는 현충시설 방문여건 조성을 위하여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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