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정신질환자 자립 촉진비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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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정신질환자 자립 촉진비 의료비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1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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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정신질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된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은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한 신청자(중위소득 150%이하)대상, 6개월 이상 취업을 유지한 정신장애인에게 취업자립촉진비를 지원하고, 정신의료기관 및 낮병원 이용시 발생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올해 신청한 27명에게 취업자립촉진비 1,200만원을 지원했, 의료비 신청자 98명에게 6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정신장애인들의 금전적 지원 외에도 전문요원 상담을 통해 복약지도, 생활지도, 취업 훈련 등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자 사회 복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자립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정신질환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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