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소장 이승진)는 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는 전용관로와 가압펌프장에 대해 침출수 유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집중 점검 및 준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관로에 누적된 침출수 슬러지가 집중호우로 침출수량이 일시적 증가에 따라 관 막힘 현상으로 유츌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시는 침출수 유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침출수 전용관로 13.7km(봉개매립장 ~ 거로가압펌프장)에 대해 준설업체와 연간 단가계약을 지난 1월 ~ 오는 12월까지 맺어 월 1회 이상 전용관로 준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전용관로 주 1회 이상 집중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준설차량 상시 대기 운영을 통해 1건의 유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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