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어린이집,플리마켓 수익금 ‘66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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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어린이집,플리마켓 수익금 ‘66만원’ 전달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05.14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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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쁘띠어린이집(원장 정혜선)은 지난 12일 플리마켓 수익금 66만원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교정)에 전달했다.

쁘띠어린이집은 수 년째  어린이들을 돕는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플리마켓을 열어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수익금을 전달해 왔다.

쁘띠어린이집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은 원생들과 학부모들은 서로 필요한 자원들을 공유할 기회를 얻고, 이곳에서 모인 수익금은 제주도 내 어려운 어린이들의 생활비로 기부되는 일석이조의 '착한'행사’다.

 

정혜선 원장은 "플리마켓을 통해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새 물건을 사지 않고도 서로 자원을 공유하고 나눠 쓸 수 있고, 여기서 모인 수익금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생활이 어려운 모든 어린이들이 적게나마 전달 된 성금을 통해 어린이답게 기쁨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났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매해 꾸준히 이런 착한 행사를 열어, 또 다른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형편으로 많은 기회들을 박탈 당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꿈을 키우며 행복을 가꾸어갈 수 있도록 돕는 복지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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