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마을어장 패조류투석 7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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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마을어장 패조류투석 7억여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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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어장 확대를 위해 마을어장에 패조류 투석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패조류 투석사업은 바닷속에 야면석을 투하해 감태나 미역 등 해조류의 서식환경을 조성해 소라나 전복 등 패류의 수확량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부권역 신엄, 외도 등 12개소 ․ 34ha, 추자권역은 대서, 신양 등 5개소 ․ 10ha로 총 17개소 ․ 34ha 마을어장에 7억5,000만원이 투자된다.

이번 시행하는 투석사업은 어촌계당 1개소(2ha)를 사업장소로 선정, 개소당 480㎥ 규모로 총 8,160㎥의 수산동식물의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사업대상지역은 ◀ 해조류 및 패류 서식이 용이한 지역 ◀ 새롭게 어장을 형성할 수 있는 사니질(모래) 해역에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어촌계 해녀들이 이 사업을 가장 선호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투석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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