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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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도 동참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5.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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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범도민추진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도전이 행정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추진되면서 투표율이 다소 주춤거리는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기택)와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범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부만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지난 6일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우근민 지사와 제주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기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측을 대표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상직 사무처장과 범도민추진위원회 부만근 위원장이 서명했다.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내외 자문위원들에 대한 투표 참여 독려는 물론, 국내외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더욱이, 이날 협약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대성)에서 주관해 개최된 “상생과 공영 통일정책 국민공감 대회”에 앞서 진행, 제주지역 자문위원들의 참여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김대성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전 세계 101개국에 1만8천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투표 참여와 홍보에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상직 사무처장도 제주가 자신의 신혼여행지임을 밝히고, “101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만8천여명의 자문위원들의 힘을 모아 제주가 반드시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우근민 지사는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1억표가 필요하다”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범도민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다시 한번 자문위원을 포함한 재외도민을 포함 120만 제주인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 했다.


한편, 범도민위원회는 국내·외의 덕망있는 주요 인사들이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동참함에 따라 지역회의 및 지역협의회 자문위원들을 통한 적극적인 투표 홍보와 독려로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도전에 새로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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