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8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외수입 체납액은 4월말 현재, 160억원으로 현년도분 29억원, 지난년도분 131억원이다. 이중 자동차책임보험미가입 등 과태료와 부동산관련 과징금이 115억원으로 71.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 중 57%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차량은 5월 중 전국적으로 일제히‘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 영치의 날’이 운영될 예정이며, 관계부서 협업을 통해 ‘체납차량 번호판 통합 영치 TF팀’을 구성해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압류,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 처분 실시한다.
제주시는 세외수입 납세자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 뱅킹,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용카드와 현금, 통장으로 납부 가능한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