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으뜸 명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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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으뜸 명소 자리매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5.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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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현재 63만8천명 탐방,관광객 26% 점유 1위 기록

 

바다 궁전 일출봉이 자연유산 으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밝힌 성산일출봉 탐방객 현황은 4월 30일 현재 63만8천여명으로 지난해 59만6천명대비 7%가 늘었고 지난 2009년 4월말 45만8천명보다 는 39%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탐방객 중 내국인은 51만2천여명으로 전년동기 46만3천명보다 10.6%가 늘었지만 외국인은 12만6천여명으로 전년동기 13만3천명보다 5.3%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4월 탐방객수는 24만6천명 (내국인 20만4천명․외국인 4만2천명)으로 도전체 관광객 813천명의 30.3%를 차지, 지난해 동기의 23만9천명 대비 3%가 늘었으며 2009년 4월의 20만2천명 보다는 22%가 늘었다는 집계다.

도는 올해 탐방객 197만명(내국인146만4천명․외국인5만6백명) 은 도관광객 757만명의 26%를 점유, 도내 관광지 중 탐방객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성산일출봉에 대한 주요 증가 요인은 UNESCO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 지질공원 등󰡐트리플 크라운󰡑 이룩과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최종 결선후보 대표명소로 제주도에서 중국인에 대한 관광 무비자 허용과 청정 이미지 제고 등이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바다위에서 태양을 영접하는 웅장한 성(城)으로 알려진 성산 일출봉(日出峰)은 지난 2007년 6월 세계자연유산과 지난해 10월 지질공원 등재 등 제주가 사상 최초로 UNESCO 자연과학 분야에서 처음으로󰡐트리플 크라운󰡑을 이룩하는데 주요 명소이며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도전 대표 경관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중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조사결과 인상 깊은 관광지로 성산일출봉이 62.3%로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중국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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