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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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가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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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에 나선다.

18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해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발표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

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중심의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앞서, 사전대비 기간에는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 인명피해우려지역(72개소)에 마을대표 등을 현장책임자로 지정·관리 △ 재난 예·경보시설(CCTV 등 69개소) 점검을 실시, CCTV지지대 연결 와이어 6개소에 대한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무더위쉼터 335개소를 정비하는 한편, 재난도우미(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등) 785명을 지정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김덕범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대형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인명피해우려지역, 대형공사장, 상습침수도로 등 재해취약지역 지속 예찰·점검 및 집중호우 대비 하수관로, 집수구 준설, 주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실시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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