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늘수확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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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늘수확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2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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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내달1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4일부터 해병9여단 병력 200여명이 매일 대정, 안덕지역 마늘수확 농가중 고령농, 여성농 등 영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월 1일까지 연인원 1,000명이 참여해 마늘수확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도 소속 공무원들도 지난 17일부터 농축산식품국 직원(15명)이 한경면 고산지역 마늘농가에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18일 도시건설국(20명), 23일 보건복지여성국(10명) 등 자율 참여하여 농촌일손돕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계각층의 동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18일 제주대학교 잔디광장에서 대학생 농촌사랑봉사단 (제주대 9개단과대학+국제대)이 출범식을 시작으로 대학생 1,000명이 3회에 걸쳐 단과대학별 결연마을에서 농촌의 현실을 체험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며 마늘수확에 참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마늘수확 등 농작물 수확에 필요한 인력 확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 여성농, 장애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인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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