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고정화)는 최근 부부 10쌍 20명을 대상으로 ‘관계나무 가꾸기‘란 주제로 ’부부관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부 간 친밀감 및 결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건강한 가정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기 및 배우자 이해, 부부가 소통하는 법, 함께 만들어갈 부부의 미래, 부부사랑 가꾸기’ 내용으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부부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나가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교육 전 참여 부부들의 신청이유도 ‘존중하며 사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미래에 대한 설계를 나누고 싶어서, 소통하는 부부가 되고 싶어서,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하고자’ 등의 다양한 신청이유 만큼이나 연령대도 결혼 5개월 차 신혼기부터 40년 차의 부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부부간의 관계증진을 도모했다.
서귀포시는 하반기에는 중년기 부부 대상으로 중년기에 경험하는 각자의 위기와 부부 갈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유지 및 개선할 수 있도록 ‘중년기 부부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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