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울누리공원 이용자 전년 比23%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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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울누리공원 이용자 전년 比23%증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2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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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운영 중인 ‘어승생 한울누리공원’에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시에 따르면 2012년에 개장해 2015년 1,446구, 20́16년 1,480구, 2017년 2,612구, 2018년 3월말 390구 등 총 8,643구가 안장되어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용자 거주지별 현황을 보면 도민 7,629구, 도외 1,014구로 파악됐으며, 사망 직후 화장해 이용하는 경우가 1,325구(15%) 기존 묘지를 이장한 개장유골은 7,318구(85%)로 나타났다.

유형별 안장 현황은 잔디형이 5,583(65%)구로 선호도가 제일 높고, 화초형이 1,359구(16%), 수목형이 1,088구(13%), 정원형이 613구(7%)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1/4분기에는 301구가 안장됐으나 올해는 390구가 안장되어 전년 동기대비 23%가 증가하여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자연장지 이용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시는 한울누리공원을 이용하는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공무원이 안장절차를 대행함으로써 장례비용이 절감 되고, 벌초 등 묘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방문 즉시 안장절차를 거쳐 바로 안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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