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미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4일 오전 7시 비상상황을 가정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3회의 토론 훈련, 2회의 현장 대피 훈련, 제주시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기관이 참여하는 상황보고체계 점검 훈련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을 여러 가지 훈련 방법으로 다뤄봄으로써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올해는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철저한 사전 기획회의를 기반으로 △5월 14일(월) 도교육청과 연계한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실시 △ 16일 지진 피해 발생 시 교육과정 운영 방안 △ 18일 통학버스 안전사고 대응을 주제로 한 토론훈련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사고대책본부를 조직하고 대책반별 임무‧역할을 정비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토론훈련으로 실시했다.
또한, 실제 상황에서 적절한 대피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16일에는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5월 17일(목)에는 119 소방센터와 합동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전 재난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앞으로도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학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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