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서지역 연료운반선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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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서지역 연료운반선 건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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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연료운반선이 건조된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8개 도서지역 가스(LPG), 석유 등을 안전하고 정기적으로 운송·공급 하기 위해 연료운반선 건조사업 공모에 응모한 결과 신규사업 대상자로 최종 확정 됐다고 밝혔다

‘연료운반선 건조사업’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62)인 해양영토수호와 해양안전강화의 일환인‘섬 관리 강화’시책으로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사업으로써 지난 4월에 사업 신청해 발표와 최종심사(5.9일) 결과 적격 지자체로 선정됐다.

연료운반선 건조사업은 국비 10억원, 도비 10억원 총 20억을 투입, 65~70톤 규모의 연료운반선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설계 및 건조를 완료하고 2021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연료운반선이 건조되면, 현재 월1회 정도 민간 화물선에 의존하여 운송하고 있는 불확실한 연료 공급체계를 행정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공급해 도서주민들의 연료공급에 따른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 시키고 또한 생필품 보급, 독거노인 목욕차량, 보건차량 등 도서주민 공공 의료써비스 향상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연료운반선이 건조되면 도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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