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암 검진 합동 순회 캠페인 전개
상태바
제주보건소, 암 검진 합동 순회 캠페인 전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21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보건소에서 위촉한 암예방 홍보도우미 35명과 제주지역암센터, 제주건강보험공단 등과 함께 동별 합동 순회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순회캠페인은 지난 8일 노형동을 시작으로 6월 4일 도두동까지 총 19일 동안 각동을 순회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국가 암 검진에 대한 인식개선과 국가 암 조기검진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WHO는 암발생의 1/3은 건강생활습관 실천으로,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특히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고 있다.

제주보건소는 앞으로도 암 예방 관리 교육 및 지속적 암 조기검진 홍보를 통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암검진 수검율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지난해 34,524명에게 암검진을 받도록해, 신규 암확진자 27명을 발견, 233명에게 암치료비를 지원, 재가암환자 602명에게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