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어르신 부담 줄이고 일자리 늘리는 복지실현에 앞장 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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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어르신 부담 줄이고 일자리 늘리는 복지실현에 앞장 설 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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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치매안심병원 신규 조성과 효심가득한 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금 상한제(치매안심제)를 도입해 어르신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3대 포용 무상복지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21일 ‘내 삶을 바꾸는 문대림의 약속’ 18대 핵심공약의 여섯 번째로 ‘다함께 모시는 어르신’ 공약을 내놨다.

문 후보는 “지난해 기준 제주의 노인 인구는 14.7%로 고령 사회에 이미 진입했다”며 “이에 발맞춰 우리 사회의 중요한 축인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지속적으로 ‘내 일’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 도정의 주요 과제이고 그렇게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를 위해 △치매안심병원(치매 전담형 장기요양시설)신규 조성 및 관리 인프라 구축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원으로 사회참여 확대 △경로당 주치의 제도 도입 △효심 치매안심제 도입과 지원 △노인가구 대상 방문 건강관리 등을 꾀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기반 구축 △75세 이상 어르신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5060 세대를 위한 인생이모작재단 설립 통해 은퇴자 및 은퇴 예정세대 지원 등 7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도내 치매 유병률은 11.41%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제주지역 인구 고령화로 2027년에는 치매 유병률이 12.6%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치매전담형 장기요양시설 설립과 이를 통한 전문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100세 시대 즐거운 노년을 위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익형·교육형·복지형·시장형·인력파견형·위·수탁형으로 나눠 혜택이 골고루 가도록 해나가겠다”며 “경로당 주치의 및 도우미를 배치 운영하여 경로당 순회 방문 및 건강상담, 간단한 진료를 추진하고, 청소와 급식 취사지원 활동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도내 노인 장기요양 인구(1~5급)는 대략 4500명에 이른다”며 “노인요양시설 교통비 확대 지원, 종사자 위험수당 지원, 기능보강사업비 현실화, 장기요양기관종사자 처우개선, 장기요양기관 서비스진흥원 설립 추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나아가 효심 치매안심제(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금 상한제)를 도입·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 후보는 “방문건강관리 전담공무원 확충을 통해 대상자 중심 맞춤형 건강관리 기반 구축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 내실화를 꾀하겠다”며 “3대 포용 무상복지(노인의료·출산케어·청소년·어린이 교통비)실현과 5060세대를 위한 ‘인생이모작재단’설립도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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