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신영록(24)이 8일 대구 FC와의 경기 도중 의식불명으로 쓰러졌다.
신영록은 이날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대구 FC간 경기에서 경기종료직전 그라운드에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 됐다.
현재 신영록은 호흡은 돌아왔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수원에서 데뷔한 신영록은 2009년 부르사스포르(터키)에서 뛰다 지난해 7월 수원으로 복귀했고 올시즌 제주로 이적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