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수출용 감귤 포장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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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수출용 감귤 포장재비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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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감귤수출에 참여하는 농업법인, 농‧감협 등 생산자단체에 포장재비 지원 및 감귤 생산실명제 장비 지원으로 가격안정과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수출용감귤 포장재비 지원(사업비 1억 5,000만원)은 장거리 유통과정에서의 품질유지와 물류부담 경감 등을 위하여 수출용 포장상자 제작에 따른 필요한 비용을 상자당 1,000원씩 정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러시아, 캐나다 등 해외수출을 위해 농가별로 계약이 체결된 생산자단체와 농업법인으로서, 지난 3월말 2개 단체에 1억 1,500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해 감귤 수출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들여 농․감협과 농업법인 등의 감귤상품 포장상자에 생산농가와 품종, 품질 정보 표기를 위한 실명제장비(스티커프린터, 자동부착기 등) 1세트당 3,000만원 내외를 지원하는 감귤생산실명제 유통지원 사업은 (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 지금까지 3개소에 9,800만원을 확정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는 수출용감귤 포장재비 지원(3,500만원)과 감귤생산실명제 유통지원(5,200만원) 사업 잔여예산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추가로 공모 중에 있으므로 농․감협 및 영농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출촉진과 생산실명제 정착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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