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 14억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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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 14억원 추가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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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융자금 14억원을 추가로 확보, 4개소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은 기존의 낡은 양식장을 증설, 개·보수, 신규 설치, 장비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고수온으로 인해 피해를 겪는 양식어가의 취배수관 연장 및 교체 시 최우선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수산업법에 의한 면허·허가를 받은 양식어업인 또는 허가를 받아 양식어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자로서, 지원조건은 연리 1% 금리, 3년거치 7년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양식시설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의 보수를 통하여 양식장 내의 사고와 위험은 줄이고 개선된 사육환경을 통해 양식어업인들의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12개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30억원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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