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동홍동 동홍코아루 아파트 주민 표본 23가구, 31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영천동(토평동) 1통 주민 표본 2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의해 전국 규모의 건강 및 영양조사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192개 지역 약 4,400 가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주민들은 지역으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검진 및 건강 설문조사를 하고 1주일 후에 영양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영양조사를 하며, 세부내용으로는 검진(소변검사, 구강검사, 신체계측, 악력검사, 혈액검사, 폐기능검사, 안질환검사), 영양조사(식생활조사, 식품섭취조사 등) 및 건강설문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동홍동 조사 후에는 한편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영천동(토평동)1통에서 실시 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는 국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정책 수립이나 평가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행되는 조사인 만큼 선정된 대상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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