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초‧중‧고 대상 승마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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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초‧중‧고 대상 승마 체험교실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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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학생들에게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학생승마 체험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전년 540명보다 48% 증가된 800여명을 선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학교별 승마체험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며,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소속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생은 승마시설과 승마일정을 조율해 10회까지 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강습은 1회당 60분 내외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보험가입을 추가해 안전사고에 대비했으며, 학생들은 보험료를 포함한 체험비 32만원 중 70%에 해당하는 비용(22만4천원)을 보조받고, 자기부담금(9만6천원)을 납부하면 승마체험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승마시설은 ‘말산업육성법’ 또는‘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신고를 한 승마장이며 책임보험 또는 손해보험에 가입 되어있는 승마장으로 모두 8개소(동지역 2개소, 읍면지역 6개소)가 준비를 마쳤다.

제주시는 학생승마 참여 기회 확대로 잠재적 승마인구 발굴을 통한 레저문화 발전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국내 승마산업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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