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통체증 제주공항 교차로 용역비 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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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통체증 제주공항 교차로 용역비 4억원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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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진출입 교통체증 해소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6월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은 2017년 말 기준으로 연간 2,915만명이 이용하는 공항으로서, 한국은행 제주본부에서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연동~공항입구의 통행속도는 19.3Km로서 서울도심의 통행속도인 19.6Km보다 더 느린 것으로 조사되어 교통체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2016년 제주공항 주변도로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용역을 시행했으며, 그 결과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별도의 입체교차로(L=415m)가 필요한 것으로 제안됐다.

제주시는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사업비 150억원(국비 75억원, 지방비 75억원)을 투자하여 내년부터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입체교차로 시설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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