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기념관 인문학강좌, ‘옛 그림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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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기념관 인문학강좌, ‘옛 그림에 반하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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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미술문화를 소개․교육하는 장소인 소암기념관에서는 개관10주년기념으로 5월 ~ 8월 미술관련 인문학강좌를 진행한다.

인문학 강좌는 5월 ~ 8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2시 소암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미술과 서예관련 접하기 어려운 주제를 쉽게 알려주는 4번의 강의를 통하여 전통미술에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고자 마련된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 미술평론가 손철주의 ‘옛 그림에 반하다’란 주제로 5 ~ 6월 인문 강의는 시작된다. 2회 걸쳐 진행될 강좌는 5월 ‘용어를 알아야 그림이 재미있다’, 6월 초상화 ‘주인공, 말문을 열다’란 흥미로운 주제로 미술 강의가 진행된다.

작품을 감상하는 용어와 방법을 통해 옛 그림을 보는 방법과 그림 속 숨겨진 내용들을 속속들이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갖는다. 작품에 담긴 뜻과 의미, 서로 같이 어우러져 그려지는 소재들의 적절한 활용과 배치, 구도를 통하여 우리네 그림이야기를 쉽게 알려주는 흥미로운 강의가 될 것이다.

추후 진행되는 강의는 7월엔 성균관대 김응학 교수의 ‘서예의 아름다움과 동양사상’, 8월에는 한학자 석한남의 ‘다산과 추사를 말하다’란 주제로 강좌는 진행된다.

한편, 소암기념관은 기획전시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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