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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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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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8년 서귀포시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를 오는 6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용품의 재사용(활용)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올해에는 지난 2월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이날은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모다들엉 아나바다 녹색 나눔장터등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또 중고물품 나눔장터는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운영하며, 취급품목은 △의류 △신발류 △생활용품 등이며, 전시 판매하는 품목은 1만 원 이하로 판매한다.

리폼가구 나눔장터는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안내와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판매하는 가구류는 리폼하거나 완전히 새로이 제작한 △테이블 △의자 △선반 등이 있으며, 물품 상태에 따라 3만 원 이하로 판매하고 일부는 경매방식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활용품 교환장터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에서 운영, 행사 당일 △종이팩, △폐건전지를 갖고 오는 시민들에게 수집량을 측정해 △화장지(두루마리), △새건전지(1.5V, AA)로 교환해 준다.

호텔용품 나눔장터는 롯데호텔제주에서 운영, 취급품목은 △식기류 등 호텔용품 및 직원기부물품 판매 △간단한 나눔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고 판매 물품은 상태에 따라 1만 원 이하로 판매한다.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는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장명선)가 운영하며, △쓰레기 관련 0Ⅹ퀴즈 △쓰레기 줄이기 게임 △요일별 배출 홍보 등을 실시한다.

플리마켓(Flea market) 장터는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어 금번에는 운영 부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3202)로 신청하면 선착순 참여 할 수 있다.

모다드렁 아나바다 녹색나눔 행사는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에서 운영하며, △재활용 화분 만들기 △에코가방 만들기 △EM발효액&친환경수세미 만들기 △자전거 수리센터 등 다양한 녹색생활 홍보․체험마당이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즐거운 나눔행사라는 테마로 운영되는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가 ‘자원 재사(활)용과 즐거운 나눔’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도 다채로운 진행이 펼쳐지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이 앞당겨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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