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소비자 초청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체험으로 청정 제주농업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하는 농특산물 가공․체험 도시소비자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도시소비자 또는 학부모회 등 단체로 회당 30명 이상 신청 가능하며 총 10회 300명 내외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농촌교육농장 및 6차 산업사업장 중 우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8개 사업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소비자, 학부모회 등 중심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학교 외 교육 프로그램인 농촌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하였다.
행사일정은 신청 단체별 요구에 맞춰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과 협의 후 운영하며 비용이 많이 발생되는 프로그램은 재료 등 일부 비용은 참가자가 부담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치, 치즈, 손두부 만들기 등 농산물을 이용한 체험과 스카프, 홑이불 등 천연염색 체험, 옥수수 수확 체험 등으로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5월 28일부터 10개 단체 완료 시 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담당(☏760-7732)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고 있다.
1개 단체에서 1개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고명수 농촌자원담당은 ‘도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하면서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