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제주본부, ‘먼지돌이야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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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제주본부, ‘먼지돌이야 이제 그만!’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05.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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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영유아 2500여 명 초청,뮤지컬 공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제주본부는 2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영유아를 초청해 안전나눔 뮤지컬 ‘먼지돌이야 이제 그만!’을 제주시 이도2동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2,566명 영유아가 공연을 관람했다.

‘먼지돌이야 이제 그만!’은 KGC인삼공사의 후원으로 만든 창작 공연으로, 미세먼지를 쏟아 내는 먼지돌이로 변한 주인공 ‘바람이’를 구하기 위해 친구들이 모험을 떠나는 교육 뮤지컬이다.

기아대책은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고, 생활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영유아 교육을 전국에서 진행한다.

기아대책 제주본부는 2016년부터 도내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건강∙안전나눔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약 1만여 명의 아동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도내 기관은 전화(064-722-954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아대책은 교육부 교육기부인증기관으로, 2003년부터 ‘글로벌시민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기아대책은 매년 6만 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안전∙나눔에 관한 손인형극, 뮤지컬 탈인형극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4년과 2017년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기아대책(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 |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기 시작한 국제구호단체로서, 유엔경제이사회(UN ECOSOC) 협의 지위를 인증 받아, 전 세계에 기대봉사단을 훈련하고 파견, 구호개발과 긴급구호를 수행하는 등 해외, 국내, 북한을 활발히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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