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개소식..."소득격차 줄여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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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개소식..."소득격차 줄여나가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2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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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바른정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26일 오후 3시 제주시 연삼로변에 있는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장 후보는 문대림 후보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후광과 관심을 가지고 본인 선거 운동했다. 문재인 마케팅을 중심으로 선거를 하고 있다"면서 "전직 도지사를 선거에 끌어들이는 패거리 구태정치를 하고 있다. 도덕성 검증과 관련하여 매번 문제가 터지고 있다. 개혁과 변화와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대통령을 팔고 활용하는 마케팅만으로 도지사 선거를 하겠다는 문대림은 최소한 이번 도지사선거만큼 출마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원희룡 후보를 겨냥해서는 "1996년 정치 시작할 때 누구 총애 받았나. 이회창 아니었나. 권력의 향수 누릴 때 이명박 대통령이다. 사무총장 했다. 제주도지사 공천때 본인의 뜻과 상관없는듯하면서 전략공천으로 도지사 됐고 가장 큰 힘 박근혜 대통령이었다"면서 "늘 되는 쪽에 섰다. 힘이 센 쪽에 붙었다. 그게 원희룡의 인성이었다"고 힐책했다.

장 후보는 "근로소득의 격차가 너무 커졌다. 10년전에 잘 사는사람이 못사는 사람과 반목할 정도로 커졌고, 원 후보가 도지사 재임하던 4년 전에도 이랬다"면서 "원 도정에서 소득격차를 줄이기 위해 한 것이 무엇이 있나. 들어본 바 없다"고 비판했다.

장 후보는 "곶자왈 지하수해안경관 한라산 경관 보호기준을 다시 점검하고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면서 "개발계획과 관련해 제주도가 가진 허가제도를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난개발의 비판과 걱정 없도록 도민의 예측이 가능하다록 단지.지구지정방식으로 모두 바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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