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봄철 농번기 마늘수확 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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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봄철 농번기 마늘수확 일손돕기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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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마늘수확 등 본격적인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단기간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에 따른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농업 인력지원센터’와 연계해 마늘수확 농가 인력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인력지원은 인력지원센터와 상호 협의하여 고령‧장애‧독거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또 군부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농협, 대학생 봉사단, 공무원 등이 참여하며,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5월 11일 부터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25일 사이 직원 184명이 관내 마늘수확 현장에 나가 마늘 밭 총 14농가 ․ 36,407㎡에 뽑기 및 절단작업을 실시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늘 수확 시 단기간 많은 노동력이 필요함에 따라 마늘재배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신뢰행정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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