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혼디 책 읽는 제주’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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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혼디 책 읽는 제주’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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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혼디 책 읽는 제주’를 주제로 2018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18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함께 읽기’유형으로는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우당도서관이 선정됐다.

‘혼디 책 읽는 제주, 함께 읽기’는 6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참가자가 사전에 주제와 관련한 독서를 하고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참가자 중심의 능동적 인문 참여 활동으로 참가자가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책을 함께 읽고,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며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인문 독서 강좌인 ‘혼디 책 읽는 제주’는 △행복해질 권리 △자연주의를 실천하는 삶 △사랑에 대한 책임 △인간소외와 가족 해체 등 7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지연 교수, 제주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조영숙 교수가 지도하게 된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멀게 느껴지는 인문학이지만 도서관에서 직접 만나보면 우리 실생활에 매우 필요하고 유익한 것이 인문학이며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행복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책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1일부터 17일까지 제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 문화행사 – 프로그램 신청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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