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작물 피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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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작물 피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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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30일 제주시에 따르면 노루, 까치, 까마귀 등 유해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까치‧까마귀 대리포획단 운영, 5월까지 까치‧까마귀 4,833마리를 포획했으며, 올해 말까지 14,000마리를 포획할 계획이다.

또, 유해야생동물(까치, 까마귀)의 증식요소를 사전 제거 및 번식억제를 통한 개체수를 감량하기 위해 6월 10일까지 둥지제거 사업도 병행, 30일 현재 200여개 둥지를 제거했다.

시는 또 노루포획은 서식여건을 감안해 3~6월까지 포획이 금지되어 7월부터 12월까지 600마리를 포획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올해 3억원 예산을 투입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보험을 가입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가축 피해 시 농가에서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피해 신청을 하면 피해금액의 8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한편, 유해야생동물 포획사업외 그물망 지원 사업에도 284농가 5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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