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경기·강원 대표 관광지와 공동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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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경기·강원 대표 관광지와 공동 마케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5.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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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8일 경기·강원지역 6개 관광지로 구성된 북한강 레인보우밸리 대표단과 만나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두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인을 교차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두 지역은 올 하반기부터 해외 박람회 및 설명회 개최 시 협업을 강화하고,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북한강 레인보우밸리를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은 한해 평균 250만 명으로, 제주가 시장다변화 대상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업무협의는 두 지역 관광지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벤치마킹 효과를 위하여 제주신화월드에서 진행됐으며, 향후 업무교류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이나 중국 등이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만큼, 제주도 타 지역과의 경쟁보다는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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