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8년도 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를 오는 9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중점 조사내용은 전체 65,918건 62,178천㎡의 공유재산(토지 64,766필지/61,749천㎡, 건물 1,152동/429천㎡)에 대해 소관 재산의 재산관리관별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지적도, 토지 및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항공사진 등의 자료와 현장확인을 통해 재산의 이용현황 및 각종 공부와의 일치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제주시는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점유자에게는 원상복구 명령과 변상금을 부과하고 대부 목적 외 사용과 불법 시설물 설치 및 전대 등 위법한 사례는 사용 및 대부 취소, 원상복구 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지방재정 효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공유재산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제고를 위해 재산관리관별 업무 담당자와 재산관리 업무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유지에 대한 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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