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제주신화월드 내 일반음식점 6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등급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가 희망 위생등급을 신청하면 등급별 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유효기간은 2년이다.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해 등급별로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로 평가표에 따라 진행, 평가항목에 대한 취득 점수의 합계가 8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위생등급 표지판 교부, 위생등급 음식점 홍보, 지정 후 2년 위생관련 출입검사 면제, 시설 설비 개보수 융자, 인센티브 등이 지원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업소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아 음식점의 서비스와 품격이 한 단계 높아져 식중독 발생감소 및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 영업자의 매출액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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