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제주4‧3 70주년 특별기획전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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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 제주4‧3 70주년 특별기획전 기간 연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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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보은)은 현재 개최하고 있는 제주 4‧3 70주년 추념 특별기획전 '시련을 극복한 제주교육'을 오는 8월 26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연장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 4‧3으로 인하여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학교를 비롯한 교육계의 회생을 위한 민관의 헌신과 숭고한 정신을 다함께 공유하고 추념의 기회를 갖고자 기획된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난 3월 27일부터 개최되어 박물관을 찾는 도내‧외 관람객 특히 학생들에게 4‧3을 널리 알리고 이해시키는 장으로 활용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은‘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이기도 한 올해 여름 방학 및 하계 휴가철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학기 중 학업 등의 이유로 관람을 하지 못한 도내‧외 학교 학생 등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 4‧3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전시 기간 연장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4‧3 의 전개 과정, 광복 이후 제주교육의 모습과 4‧3 시기 제주교육이 겪은 시련, 제주교육이 시련을 극복하는 모습, 4‧3평화인권교육 현황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에 담긴 4‧3 관련 내용 등이 다양한 유물과 사진자료 등을 통하여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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