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 실시
상태바
제주도,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05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탄소 없는 섬 제주목표 달성을 위해 ‘2018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우선 오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제주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전기차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제1,2차 안전운행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제주EV콜센터’관계자가 직접 나와 자주 문의하는 내용에 대한 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차례 교육에 이어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분산해 향후 3회 이상의 안전교육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은 ▲ 전기차 운행 시 주의사항 ▲충전기 관련 기초교육 ▲ 전기차/충전기 에티켓 등으로 진행되며, 안전운행 가이드 교육교재를 배부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운행 확보 지원에 나선다.

전기차 운행 안전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경우 교육일 15일 전 제주도 홈페이지 전기차 소식란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송윤심 전기자동차과장은 “전기차 사용자 및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전기차 안전운행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전기차 관련 정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전기차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나갈 것”이라며, “안전운행 교육을 통해 사용자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안전운행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의 전기차 보급은 지난 3월 2일 1만대를 돌파, 5월 말 현재 10,786대가 등록되어 전국 전기차 등록대수의 약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배터리 성능이 개선된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