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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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지원사업 확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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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지원사업’이 대상 사업장과 지원 업종 등이 확대 지원된다.

이 사업은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도내 중장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만 40세 ~ 만 65세 미만 미취업자를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40만원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2월부터 시행해 오면서 그간 참여기업과 근로자 자격요건을 완화해 사업적용을 확대해 달라는 기업 요청이 있어 지침을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확대 내용은 종전 3인 이상 중소기업에서 전 사업장으로 확대했고, 비영리법인을 제외한 보건업, 사회복지서비스업종을 추가 포함시켰다.

또한, 소재지 관할이 본사와 떨어져 있으나 회계, 인사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지사 또는 지점도 동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사업주는 구직자 채용 후 3개월 이전에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사업 참여신청을 해야 하며, 사업 참여 신청은 참여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첨부해 직접 방문해야 한다.

제주도 양석하 경제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지원사업」’확대를 통해 더욱 더 많은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시키고, 그 동안 지원에서 소외됐던 중장년층의 취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을 진행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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