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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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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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도내 기업들의 품질개선 및 혁신활동 사례 등을 겨루는 ‘2018년도 제주특별자치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오는 15일 제주 웰컴센터에서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 등 도내 4개사 4개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부문별로 나눠 발표‧경쟁하게 된다.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현장개선, 설비(TPM), 보전경영, 6시그마, 서비스/사무간접, 환경/안전품질, 상생협력, 자유형식(TRIZ포함) 부문 등 총 8개 부문에 대한 품질개선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환경/안전품질부문,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에서 현장개선 부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설비(TPM) 부문,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에서는 서비스/사무간접 부문에 대해서 개선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기업의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식 기반형 우수분임조 발굴‧육성 및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표대회로 1975년 첫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제주에서는 2012년부터 지역예선대회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주에서 7회째 맞는 지역예선대회로서 관련분야 전문가와 교수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주제선정 동기와 경영개선사항, 기대효과, 발표력 등을 평가하게 되며, 선정된 우수 분임조는 오는 8월 27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제주도 고봉구 기업통상지원과장은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품질개선 우수사례가 발굴·보급되고 있다”며, “근로자와 경영자가 힘을 합쳐 품질혁신에 노력하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린 ‘제43회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는 도내 예선에서 본선 자격을 획득한 5개 분임조가 참가하여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2개를 획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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