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고성오일장에서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구강이 질 높은 삶의 기본임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구강상담,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용품 배부, 구취측정,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용액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 주민들에게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6월 7일(목)에는 관내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관리법 및 대상자별 적절한 잇솔질 등을 교육하여‘구강관리 동행자 양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9일에는 제주도 치과위생사협회와 함께 제주시 농협하나로 마트 광장에서 구강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정기적이고 꾸준한 구강검진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강질환 예방과 홍보를 실시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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