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제주의 미래리더인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자본 토론대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자본 토론대회는 제주도 사회적 자본 관리 및 육성 조례 제4조에 의거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제주의 미래리더로 성장할 고등학생들에게 참여와 소통을 통한 사회적자본의 가치를 전파하고 올바른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토론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공동 개최할 예정이며, 우승팀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18년 전국고등학생 토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토론대회에서는 사회적 이슈인 ‘18세 선거권 하향조정이 필요한가?’에 대한 미래세대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며, 6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은 KCTV 공개홀에서 23일 치러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5월 28일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가희망 접수를 받았으며 총10개 학교 17개팀(2인 1팀)이 접수한 상태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2018 사회적자본 토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자치행정과(전화 064-710-68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대회가 자라나는 세대에게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문제 해결능력, 네트워크, 참여, 협력 등 사회적자본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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