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찜통교실 해소..공공요금 보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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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찜통교실 해소..공공요금 보전금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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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은 매해 여름철 반복되는‘찜통교실’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 학교에 공공요금 보전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도내 각급학교 182교에 총 11억 5천여만원의 학교운영기본경비를 추가 지원해 공공요금을 보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공공요금 지원 방향‧규모 등을 산정하기 위해‘2017 학교회계 전기요금 결산액’을 분석해 학교급별 및 규모별로 차등 지원 기준을 적용했다. 통합학교와 분교장이 있는 초등학교는 일정금액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하여 학교 공공요금 보전금을 지원함으로써 찜통교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단위학교 재정부담 해소와 쾌적한 교수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전기요금을 보전하기 위한 총 7억 8천여만원의 공공요금 보전금을 각 학교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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