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8년도 ‘서귀포 셀프웨딩 사진 전국 공모전’최종 수상작을 지난 8일자로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제주는 사랑을 싣고’라는 작품으로 응모한 차지우씨(대구광역시 북구)에게 돌아갔다.
금상 2명(김상철/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하람/경기도 수원시), 은상 2명(권용의/경기도 의정부시, 최승희/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외에 동상 10명, 입선 10명 등 총 25명이 선정됐다. 입상자들에게는 총상금 5백만원과 서귀포시장상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인 차지우씨는 “제주를 대표하는 소재인 성산일출봉, 유채꽃, 감귤을 웨딩사진 한 컷에 담아내려는 노력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서귀포를 알리는 데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관광의 품격을 높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하여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수상작은 SNS 홍보, 미니달력 제작, 제주공항 등에서 전시전 개최 등 다각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서귀포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93점이 출품되었고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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