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보화마을-강원 정보화마을, 상생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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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보화마을-강원 정보화마을, 상생협약 체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6.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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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16개 정보화마을(회장 고승범)이 강원도 지역 우수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는다.

12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평창 의야지정보화마을(회장 한기연)과 22일에는 동해시 심곡약천정보화마을(회장 최승용)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제주도와 강원도 지역의 정보화마을 회장과 관계자 등 각 50여명이 참석, 협약식이 끝나면 마을투어와 함께 강원도 자매결연 지역의 정보화마을 운영 현황 등을 둘러본다.

강원도 평창 ‘의야지마을’은 해발 700m이상 고지대에 위치한 마을이며, 고랭지 농업이 발달한 곳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ICT 첨단기술인 5G빌리지를 이용한 문화와 관광의 거점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해시 심곡약천마을은 산과 바다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친환경 농업이 발달하여 농산물 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판매, 사계절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서로의 정보화마을운영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농·수·축 특산품 홍보활동과 지속적인 협력방안 논의 등을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시 정보화마을은 저지, 상명, 와흘, 도두, 김녕, 우도, 추자, 영평 8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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